[Daily] New취미 골프! 첫날

남편이 결혼하면서

진짜 노래를 부르던 취미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바로 

골프다.

 

사실 내입장에서 골프는

접대/유흥 이런느낌이고

뭔가 몸이 틀어진다는 생각이 강해서 별로 안하고싶어서

별별 핑계로 미뤄왔었는데

 

백수생활기간은 시간도 많고

돈은.....모르겟지만

무튼 시간이 많아서 더이상 거절할 핑계가 없어서

 

큰맘먹고 골프 시작하기로 했다.

 

이곳저곳에서 추천받아서

GDR도 가보고 별별 스크린 골프장 다 가보다가

 

시간 많으면  무조건 인도어(그물골프장)에 가라고해서

 

갔다!

 

귀도 얇다 정말

 

내가 간곳은 바로

 

서현에 있는 그린피아 골프연습장!

레슨 비용은 위와 같고

 

연습장 비용 결제해서 첫날

힝

무서워

무서워 하면서도

이건 남겨야해 하고 찰칵

ㅋㅋㅋㅋㅋ

너무일찍가서

30분정도 더 무서움에 떨다가

아! 장갑 안샀지! 하고

급 장갑 사왔다.

 

아직 골프는 장비욕심이 없어서

만원짜리 샀는데

 

느낌이

좋지않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미지옥이 시작되는기분이

확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쳣다 정말

 

나의 첫 인도어 연습장은

오!!!!!!!!!!!!

tv에서 보던것보다

좋군!!!!!

 

먼가 가슴이 뻥뚫리는 기분이랄까

 tv에서는 맨날 여기서

"아니 여기서!"

이런느낌인뎈ㅋㅋㅋㅋ

생각보다 너무 먼가

느낌이 좋았따

그렇게 첫레슨!

아직 골프화도 없고 골프옷도 하나도없고

이제 똑딱이쳐서

초 쪼랩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기념해야지

 

시작한김에

풀스윙까지

화이팅!!!!!!!!!!!

 

이러고 나는 아직 다음 레슨을 못갔다